"3D 게임에는 LG 시네마 3D가 딱!"

서영지 기자I 2011.04.03 11:01:00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서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 개최
스타크래프트2 3D 게임 특별 대전 등 행사 진행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 2일부터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는 시네마 3D TV로 스타크래프트2· 아이온 등 인기 3D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인기 프로게이머와 가수의 3D 공연도 준비됐다.

LG전자는 행사장에 시네마 3D TV· 3D PC· 3D 모니터· 3D 프로젝터 등 총 400여 대의 3D 제품을 전시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가로· 세로 각각 36m· 65m, 빙판 면적 2271㎡에 이르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를 카펫으로 덮어 특설 전시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3D 게임 특별 대전에서는 이윤열· 임요환 등 프로게이머가 시네마 3D 제품으로 스타크래프트2 대전을 펼쳤다.

또 소녀시대· 티아라의 공연과 신민아· 송중기의 팬 미팅, 영화 `볼트 3D` 관람도 진행됐다.

최상규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장 전무는 "기존 제품과는 수준이 다른 시네마 3D만이 3D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희원 LG전자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장 부사장 등 LG전자 임원진은 행사장을 방문한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 김 제임스 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CEO와 3D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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