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제 11회 현대자동차 대학생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견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수상 이상의 성적을 받은 6개팀 총 23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이번 해외 견학은 3박 5일의 일정으로 현대차 체코공장과 유럽법인, 현대차 유럽디자인 연구소 및 현지 딜러샵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총 623개 팀중에서 예선을 통과한 50개팀 160여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하는 본선 캠프를 개최하고 1박 2일간의 열띤 경쟁을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등 총 12개팀의 본선 수상자를 선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현대차 대학생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은 매년 30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원)생 공모전이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케팅 실무 및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참신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98년부터 이 행사를 진행해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은 미래의 자동차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원)생들의 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글로벌 청년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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