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이홈(45260)은 인터넷 복권 사이트인 '하이로또(www.hilotto.co.kr)'를 통해 내년 100억원의 매출액과 7∼8억원의 순이익을 기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매출액 부문에서 매년 20% 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홈은 전일 싸이프로와 인터넷 복권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 하이로또 사이트 구축에 나서 내달 18일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와는 별도로 산림조합중앙회가 선정하는 인터넷복권 운영사업권을 확보하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운영사업자를 선정하지 않은 나머지 5개 기관의 운영사업자 선정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하이홈은 지난 6월부터 신규사업실 내에 인터넷 복권사업팀을 구성하고 시장조사 및 솔루션 개발 등 운영사업자로서 필요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하이홈 관계자는 "인터넷 복권 운영사업권을 획득해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같은 사업전략이 구체화되면 2003년 인터넷 복권사업 부문에서 300억원의 매출액과 30억원 가량의 순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홈은 인터넷 복권사업을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및 컨텐츠 유료화사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며 하이홈 사이트를 매체로 활용해 광고사업 등 고수익 비즈니스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