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밸런싱 대상 상품은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 △ACE 마이크로소프트밸류체인액티브 ETF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ETF이다.
지난 연말 진행된 리밸런싱은 액티브 ETF의 특성을 반영해, 국제 정세 속 빠르게 움직이는 산업과 시장 환경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자율주행 시장에 초점을 맞춰 리밸런싱을 진행했다. 테슬라와 함께 자율주행 관련주로 분류되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와 ERShares Private-Public Crossover ETF(XOVR ETF)를 신규 편입했다.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통합 플랫폼 전략’을 반영해 서브로보틱스, 사운드하운드 등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성장 동력으로 평가하는 파트너 기업군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는 양자 컴퓨터와 관련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구글의 성장세에 집중했다. 윌로우(Willow) 칩 공개로 혁신적인 AI 소프트웨어와 양자 컴퓨팅 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구글에 집중 투자하는 것과함께 양자 컴퓨터와 관련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아이온큐, 리게티 컴퓨팅, D-웨이브 퀀텀 등 밸류체인 기업들을 새로이 편입했다.
ACE 마이크로소프트밸류체인액티브 ETF는 AI 소프트웨어 분야에 무게를 두는 리밸런싱을 진행했다. 실제 AI 산업 내 수익을 입증한 마이크로소프트에 집중 투자하는 동시에 밸류체인 내 B2B 소프트웨어로 잘 알려진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를 비롯해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등의 비중을 확대했다.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ETF는 온디바이스 AI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적 리밸런싱에 나섰다. 브로드컴의 비중을 기존 4%에서 11% 수준으로 대폭 확대했고, 애플 인텔리전스 학습 지원용 AI 칩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아마존 등을 신규 종목으로 편입했다.
황우택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부 부장은 “ACE 밸류체인액티브 ETF 5종와 더불어 산업 변화를 빠르게 반영하는 ACE 액티브 ETF의 특징을 강화했다”며 “투자자들이 자율주행, AI 소프트웨어, 양자 컴퓨터 등 트렌디하게 변화하는 투자 분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