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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볼리노 CEO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은 한국과 글로벌 소비자들의 높은 눈높이를 충족시켜줄 차량”이라며 “한국 시장은 물론 르노의 글로벌 시장 전략에도 중요한 차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하이엔드 D, E 세그먼트 차량 개발 및 생산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에서 처음 선보일 모델은 개발코드명 오로라1의 중형 스포츠유틸리치타(SUV)다. 오로라1은 르노그룹의 새로운 프랑스 디자인 트렌드와 최신 이테크(E-TECH)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이 CMA 플랫폼과 결합된 모델로 올해 하반기 국내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오로라1 출시에 앞서 올 초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선언하고 ‘XM3 이테크 포 올’을 통해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XM3 이테크 포 올은 새해 첫날 공개 후 11일까지 신차 계약의 54%를 차지하는 등 좋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캄볼리노 CEO는 부산공장이 내년 하반기부터 폴스타4 생산에 돌입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부산 공장은 세계적 수준의 뛰어난 생산 품질을 자랑하는 곳”이라며 새 파트너십 성과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