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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항체 의약품(바이오시밀러)에 이어 내년부터는 백신 의약품 품질관리를 개시하는 것이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첨단 바이오 의약품 품질검사 사업 진출에 따라 의약품 사업부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항체 의약품과 백신 의약품의 시험 검사비가 기존 이화학 제품 대비 5~10배다.
이영태 에스엘에스바이오 대표는 “국내외 여러 의약품 연구 기업에서 mRNA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백신과 의약품의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어 앞으로 관련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글로벌 빅파마와 계약을 계기로 mRNA 백신 의약품 품질검사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이번 계약 외에 또 다른 다국적 제약사와도 차세대 독감 백신(생백신) 품질검사·관리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마무리 협의 단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