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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계절을 담아 빚는 술’을 의미하는 세시주는 맑은 물과 잘 익은 곡식, 제철 원료로 만들어져 그 해의 기후나 작황에 따라 각기 다른 맛과 향을 지닌다. 매 계절, 매해 단 한 번뿐인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세시주다.
매실미주는 경기도 포천쌀과 햇매실로 빚은 미주와 느린마을소주 원액을 블렌딩한 프리미엄 약주로 싱그러운 향과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차갑게 마실수록 시큼함은 줄어들고 달콤함이 배가되며, 상온에 잠시 두었다가 마셔도 좋다. 알코올 도수는 12도이며, 용량은 700ml, 가격은 2만원이다.
올여름을 대표하는 세시주 매실미주는 향긋한 매실향과 함께 달콤한 맛과 새콤한 산미가 잘 어우러져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이 제품은 홈술닷컴 및 전국 느린마을양조장 지점에서 소진 시까지 구입 가능하다.
홈술닷컴 관계자는 “매해 작황이 다른 포도의 상태를 알려주는 ‘빈티지’가 와인의 개성을 나타내듯 우리쌀과 제철 원료로 빚은 전통주 역시 고유의 ‘빈티지’를 지닌다”며 “올 여름은 매실미주와 함께 시원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