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서울우먼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미 취·창업 여성(만30세~49세 우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67개 기업정보와 직무를 보고 2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다.
지원자가 희망하는 기업과 직무를 우선 매칭하며,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 1157원) 수준에서 근로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주 40시간 근무시 월 234만원 정도이다. 근로유형은 △9시부터 18시까지 근무하는 ‘전일제’ △10부터 17시까지 근무하는 유연근로제가 있다. 유연근로제는 기업과 협의가 가능하며 △시간선택제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등으로 구분된다.
또한 서울시는 육아기 자녀가 있는 엄마들을 위해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사업의 돌봄서비스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지원한다. 이외에도 3개월간의 인턴십 종료 후 인턴십 참여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월 100만원씩 3개월 간(총 300만원)의 ‘우먼업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