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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매출액은 부문별로 카지노 매출이 593억원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하고, 호텔 매출도 19% 늘어난 301억원. 복합리조트 매출은 186% 증가한 1008억원을 기록하며 파라다이스시티가 전사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카지노 드롭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6.8% 증가한 1조2477억원으로 코로나 이전 대비 77% 수준으로 회복됐고, 특히 일본 VIP 드롭액은 6558억원으로 코로나 이전의 116%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월 드롭액도 47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6.1% 늘어났고, 특히 일본 VIP의 드롭액만 2339억원을 기록했다”며 “중국 VIP 회복 없이도 코로나 이전 지표를 완벽하게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구조 슬림화, 호텔업 초호황, 그리고 카지노 드롭액 회복의 과정을 거치며 리오프닝 섹터 내에서 가장 먼저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고, 국내 리오프닝 관련주들 가운데 유일하게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면서 “영업 현금흐름 및 추가적인 유동성 확보를 통해 재무구조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