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충청남도 서산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산불 2단계로 상향 발령한 상태다.
| 9일 오전 10시 50분쯤 충남 서산시 운산면 원평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인근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사진=충남소방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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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충남 서산시 운산면 원평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4대와 소방차 11대, 진화대원 59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산시는 고풍리 인근 주민들에게 곰실 마을회관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