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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씨의 전 동료는 그가 전화를 계속 받지 않자 그의 자택을 찾았다 고 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을 비롯한 범죄 혐의점이 없는 점에 비춰 고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고 씨는 현대건설에서 2019·2020시즌 백업 레프트로 활약했고, 잠시 리베로 역할도 했다. 올해 3월 초 돌연 팀을 떠났고 이후 한국배구연맹은 고 씨의 임의탈퇴를 공시했다.
고씨 자택서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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