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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공항은 중국 3대 공항인 상해포동 국제공항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항공기 및 여객 관련 항공사업(매출비중 43%)과 면세점 임대사업 중심의 비항공사업(57%)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1999년 상해홍교 국제공항에서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한 국제선을 이관 개항하면서 중국 GDP(국내 총생산)의 23%를 차지하는 장삼각 지역의 지리적 이점으로 여객 수송량과 공항규모가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연간 이용객 수는 7400만명으로 북경 수도국제공항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화물 물동량은 377만톤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6년간 상해공항의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국제선 여객 수 비중은 고(高) 마진 사업인 면세점 임대료 수익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는 중국 공항 평균(27%)을 크게 웃도는 45% 순이익률로 이어지고 있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올해 1월부터 기존 30% 수준의 면세점 임대 수수료가 42.5%로 인상된 가운데 면세점 면적도 올해 9월 위성공항 개항으로 면세점 매출은 앞으로도 우상향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하는 항공 수익은 견조한 여객 수 증가율을 기반으로 상해공항의 안정적인 탑라인 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항공수익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공항 여객 수는 지난달 터미널 확장으로 수용 능력이 기존 6000만명에서 8000만명으로 33% 증가했다. 여기에 상해 정부가 오는 2035년까지 1억6000만명으로 계획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이 기대된다.
주가 측면에서 단기 밸류에이션은 부담스럽지만 중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현재 주가는 2019년 예상 PER(주가수익률) 29배에 거래 중으로 역사적 PER 밴드 상단에 있어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다만 상해공항 2019~2021년 연평균 매출과 순이익 성장률이 각각 17%로 동기간 글로벌 연평균 매출(6%)과 순익 성장률(2%)을 크게 웃돌 전망이다. 3년 평균 ROE(자기자본비율)도 17%로 글로벌 평균(11%)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단기 주가 상승 여력은 높지 않지만 항공 수익의 안정성과 면세점 임대수익 기반의 성장성 충분한 만큼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 매력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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