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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다음주 한국은행 일정 중 주목되는 건 오는 5일 나오는 4월 국제수지 잠정치다.
특히 요우커(중국인 관갱객)가 점차 돌아오면서 서비스수지 적자 폭이 줄었을지 관심사다. 서비스수지는 경상수지(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를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다. 경상수지는 상품과 서비스를 사고팔아 번 외화(수출)와 지급한 외화(수입)의 차이다.
전달인 3월 서비스수지는 22억5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12억4000만달러) 이후 11개월 만의 최소였다.
한은은 또 4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물가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한 재정정책의 역할과 중앙은행의 통화정책방향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룰 예정이다.
토마스 사전트 뉴욕대 교수, 앨런 맥그라탄 미네소타대 교수, 리카르도 레이스 런던정경대 교수, 크리스토퍼 월러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한다.
◇주간행사일정
△4일(월)
BOK 국제컨퍼런스(09:00, 총재·부총재, 웨스틴조선호텔 2층)
△7일(목)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09:00, 본관 17층 금통위회의실)
△8일(금)
국제경제학회 세미나(10:00, 부총재, 프레지던트 호텔 19층 브람스홀)
◇주간보도계획
△4일(월)
09:00 ‘2018년 BOK 국제컨퍼런스’ 주요 내용
12:00 2018년 중 경제통계국 작성 통계 공표 일정 일부 변경
△5일(화)
06:00 2018년 5월말 외환보유액
08:00 2018년 4월 국제수지(잠정)
△8일(금)
12:00 2018년 5월중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10일(일)
12:00 해외경제포커스<20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