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17cm 초미니 드론’이 해외토픽으로 떠올랐다.
미국 산업경제 전문지인 ‘보스턴 비즈니스 저널’은 최근 첨단기술 개발업체 ‘싸이피 웍스’가 개발한 7인치(17.78cm)의 초미니 드론 ‘포켓 플라이어’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이 17cm 초미니 드론은 작은 크기 덕분에 창문 틈이나 무너진 터널, 붕괴된 건물 잔해 등에 충분히 드나들 수 있다.
드론이란 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전파의 유도에 의해서 비행하는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비행체를 일컫는다.
아울러 자연재해 현장에서 생존자를 수색하거나 테러 및 범죄 현장에서 사람이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인질 위치를 파악 및 폭발물 검색과 같은 고난이도 임무 수행에 특화돼 있다는 게 17cm 초미니 드론을 제작한 업체의 설명이다.
17cm 초미니 드론은 기존 드론들과 달리 무선주파수 제어 없이도 자체 구동이 가능해 ‘스파이 업무’도 할 수 있다.
이밖에 17cm 초미니 드론은 20분간 연속 비행 및 360도 회전 카메라 기능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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