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키움증권(039490)은 19일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이익 성장성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을 함께 고려한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 뚜렷한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코스피가 지지부진하다”며 “반면 중소형주와 코스닥 시장은 상대적으로 강세가 지속되면서 중소형주와 대형주의 상대 수익률 격차가 다시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느리지만 회복되는 경기와 함께 대형주와 코스피가 다시 안정화될 것”이라면서도 “실적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은 향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그는 “과거와 달리 경기 회복 속도가 느린 만큼 상대적으로 성장성이 높게 나타나는 종목에 대한 관심은 많을 수 있다”며 “시장에 대한 불안감 역시 남아 있기 때문에 자산가치가 높은 종목 역시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익 성장성과 PBR을 함께 고려해 종목을 선택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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