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9일 한국전력(015760)공사에 대해 전력 수요분산 정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 4만1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은 “정부는 시간대 요금차를 늘려 전력수요를 분산하겠다는 방안을 밝혔다”며 “이를 통해 구입전략단가인 SMP 가격 안정이 이어지면 한전도 전력구입비 부담을 덜 수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수요분산이 한국전력의 투자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리라고 봤다. 그는 “수요분산은 전력구입비뿐 아니라 예비율 관리에도 긍정적”이라며 “예비율 상승은 발전소 건설 부담 완화로 이어질 수 있어 투자비 관리에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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