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BNP파리바증권은 20일 대림산업(000210)이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나 싸다`며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에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6만1000원으로 높였다.
BNP파리바증권은 "대림산업은 주요 건설주 중 가장 싼 수준"이라며 "최근 반등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에 머무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50~60% 정도 디스카운트돼 있어 지나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BNP파리바증권은 "페트로케미컬 부문 실적이 향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현금 흐름도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자회사 삼호의 워크아웃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대림산업이 수익성이 거의없는 삼호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일부 떠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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