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 6~7일 충남 태안기업도시 예정지(서산간척지) 인근에 있는 아산연수원에서 `2009년 수주전략 및 사업점검 회의`를 열어 올해 수주 목표를 종전 15조6000억원에서 18조원으로 늘려 잡았다고 8일 밝혔다.
국내부문의 경우 지난해 실적(9조3000억원)보다 7000억원 늘어난 10조원의 공사를 따내기로 했으며, 해외부문도 연초 계획(60억달러) 보다 15억달러 이상 늘어난 75억달러로 수주 목표를 조정했다.
이종수 사장은 "지난해 임직원 여러분의 땀방울이 월등한 실적으로 이어져 업계 1위를 탈환하게 되었다"며 "하지만 1위 탈환보다 수성이 더 어려운 것이며 우리는 지난 40년간 부동의 1위였지만 자만심으로 4위까지 밀려난 쓰라린 과거의 경험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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