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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영업이익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원자재 수요, 인프라 투자 등으로 북미, 직수출, 인도 등의 시장에서 호조 지속과 가격 인상 및 믹스 개선, 원가절감 등에 따라 이익률 개선추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미에서 인프라 및 비주거용 프로젝트 수요가 주택 건설 둔화를 상쇄하면서 성장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이 연구원은 판단하고 있다. 수주잔량이 10개월 내외의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의 경우는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고 있고, 점유율 2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점유율도 상승트랜드를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된다. 점유율은 지난 2021년 15.4%에서 2022년 14.8%, 올해 1분기 18.1%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직수출은 원자재 수요 증가로 인니 석탄 광산, 사우디 네옴 프로젝트, 페루 금광 등의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재난지역인 튀르키예 등의 수요도 이어지는 모습”이라며 “산업차량은 선진시장의 리쇼어링 정책 등으로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건설기계 특성상 상고하저 패턴이 있지만 전년 동기로는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한 우크라이나 재건 수요도 플러스 알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