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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하이솔루스는 1분기 매출액 1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급감했다.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2.8%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3.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매출액의 82%를 차지하는 수소사업부가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의 판매 감소로 매출이 26% 급감한 영향이다. 영업이익은 원자재 비용 증가, 설비 증설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부진했다.
최근 완성차 기업들은 수소차 전략을 재점검하고 있다. 승용차에서는 전기차 대비 효율성을 가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 도요타, 벤츠, 혼다 등 승용 수소차를 먼저 출시했던 자동차 회사들도 수소트럭 개발로 선회 중이다.
그는 “현대차도 넥쏘를 통해 수소차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제고와 정책 당국의 이슈 환기 등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만큼 당분간 전기차에 좀 더 집중하고 수소차는 트럭 위주의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수소경제의 성장성과 일진하이솔루스의 경쟁력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수소탱크의 크기는 수소트럭(70kg)이 승용 수소차(6kg)보다 10배 이상 크다”면서 “일진하이솔루스의 납품 범위도 승용 수소차에는 수소탱크 단품에 그치나 상용 수소차에는 모듈까지 확장하면서 단가가 높아진다”고 짚었다.
이어 그는 “올해 3월1일부로 상장 이후 의무보유 확약 기간이 끝나며 오버행 부담도 덜었다”면서 “4월부터 현대차의 넥쏘 판매도 늘어나고 있어 2분기 실적도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