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케어란 최소한의 단계로 효과를 극대화하는 피부 관리법으로, 단 하나를 바르더라도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골라 알맞게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8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스킵케어 트렌드를 반영해 실용적인 멀티 기능성 화장품이나 맞춤 케어가 가능한 커스터마이징(개인 맞춤형) 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오픈서베이의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20~49세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2개의 스킨케어 라인과 5개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대비 로션·에멀전(화장수) 소비는 줄고, 앰플·세럼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었다. 집중관리 아이템으로 꼽히는 ‘앰플·세럼’으로 제품의 가짓수 대비 효과적인 스킨케어를 원하는 소비자가 많아진 것이다.
|
비타브리드C¹² ‘페이스 브라이트닝’은 간편하게 기존 스킨케어 제품에 믹스해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피부에 바르는 비타민C 파우더 제형으로 자신이 사용하던 토너, 에센스 등에 섞어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타입과 컨디션에 따라 원하는 때에 비타민C 케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산화하기 쉬운 비타민C를 안정화시켜 안전하게 피부에 전달하는 자사 특허기술로 만든 ‘비타브리드CG’가 함유돼 직접적인 비타민C 케어를 할 수 있다. 하루 단 두 번의 케어만으로도 하루 종일 비타민C를 피부에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흡수시켜 보다 맑고 투명한 피부로 관리해 준다.
듀얼 케어로 스킨케어의 단계를 줄여주는 멀티 기능성 화장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비타브리드C¹² ‘듀얼 드롭 세럼’은 특허성분 비타브리드CG와 보습과 탄력 케어에 특화된 펩타이드 성분을 업그레이드 한 펩티브리드가 함유돼 있다. 피부 속부터 탄탄하게 채우는 보습은 물론 탄력과 광채 케어가 동시에 가능하다. 특히 끈적임이 없는 산뜻한 타입의 고농축 펩타이드 세럼으로 아침, 저녁으로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해 데일리 세럼으로 사용하기 좋다.
AHC ‘내추럴 퍼펙션 프로 쉴드 선 퍼펙터’는 선케어와 안티에이징 케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세럼 제형으로 자외선차단제 특유의 끈적임, 유분감, 잔여감이 없어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며, 자외선과 근적외선 등 각종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항산화 성분 ‘레드 오메가 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노화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
최근 ‘미코노미(Meconomy)’, ‘포미(for me)족’이 늘며 소비의 중심이 ‘나’에게 맞춰지고, 개인별 피부 고민이 다양해짐에 따라 스킵케어 방법 중 하나로 자신에게 꼭 맞춘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도 늘고 있다.
크리니크 iD는 피부 타입에 따른 베이스 로션과 피부 고민에 따른 액티브 부스터를 결합해 나만의 맞춤형 로션을 만들 수 있다. 건성, 지성·지복합성, 모든 피부 타입용 3가지 로션과 진정, 모공·피부결 개선, 톤업, 활력, 탄력 5가지 액티브 부스터로 구성돼 총 15가지 조합의 커스터마이징 로션을 만들 수 있어 효과적인 맞춤 케어가 가능하다.
셀프 커스터마이징 코스메틱 브랜드 켈리스초이스는 스킨케어, 헤어 및 두피 케어로 구성된 총 55종의 에센스 중 내게 꼭 필요한 성분만을 골라 사용할 수 있는 맞춤 화장품 브랜드다. 켈리스초이스의 원료 에센스는 다양한 피부 유형과 진정, 보습, 영양 공급, 생기 부여, 주름 개선, 미백 등 관리 목적에 따라 구분된 에센스의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피부 솔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줄기세포 배양액 전문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셀로니아는 기초와 집중, 마무리 단계까지 각 단계별 핵심 제품을 하나씩 꼽은 ‘서머(SUMMER) 셀트레이닝 3종’을 최근 선보였다. 서머 셀트레이닝 3종은 피부 기초체력을 체계적으로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기존의 셀로니아 ‘셀트레이닝 프로그램’ 중 여름철 스킵케어를 겨냥해 새로 구성한 제품이다. 핵심 원료인 줄기세포 배양액과 차세대 영양 콤플렉스는 37가지의 피부 주요성분과 41종의 피부 영양성분을 압축해 만들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