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시장은 “폭행과 가혹행위를 한 이들의 개인적 일탈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라며 “인권은 뒷전이고 승리와 성공만을 최고라고 환호하는 우리 인식과 관행이 아직도 강고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부터 반성하겠다”며 “서울시 울타리 안에 유사한 일이 없는지 살펴보겠다. 어떤 폭력과 인권 침해도 용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경주시청 소속이던 최 선수는 지난달 26일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는 메시지를 남긴 뒤 세상을 등졌다.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서 애도
"서울시내 유사한 일 없는지 살피겠다"
|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
- [2020국감]"故 최숙현 선수 비극 이후에도 스포츠계 폭력 여전" - 제2의 故최숙현 선수 비극 없기를…체육계 고질적 병폐 막는다 - 경주시체육회, 故 최숙현 선수 외 추가폭행…노동법 위반도 적발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