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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협회, 마이나비코리아와 ‘日취업지원’ 맞손

김정유 기자I 2019.02.06 10:44:32
임상철 KMA 한국능률협회 상무(왼쪽)는 김보경 마이나비코리아 대표와 양사의 상호역량 강화와 공동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일본 취업지원 사업’ 관련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MA 한국능률협회)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KMA 한국능률협회는 마이나비코리아와 함께 ‘일본 취업지원 사업’ 추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이나비코리아는 일본 최대 취업정보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마이나비의 한국법인이다. 국내에서 일본기업 채용 대행, 일본 본사 채용 면접행사 등을 진행 중이다. 능률협회는 국내 지식서비스·교육전문기관이다.

최근 한국의 취업난과 일본의 구인난이 맞물리며 일본 취업이 일자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 구직자가 일본기업에 적합한 직무 교육, 취업 정보를 찾기는 쉽지 않다. 구직자와 일본기업간 미스매칭 문제도 장애물이다.

능률협회와 마이나비코리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직업기초능력 교육 △취업 로드맵 설계 △일본취업역량 교육 △자격증 취득 △인턴십·잡매칭 △사후관리 등 일본 취업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능률협회 관계자는 “향후 고품질의 일본 취업 프로그램 및 지원 사업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공동 사업을 통해 일자리의 다양화 및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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