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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맥]달러 추가 하락 제한적…기간조정 양상 지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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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라 기자I 2016.04.08 08: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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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NH투자증권은 국내 증시가 차익실현에 치중하거나 2분기 우려감이 부각되고 있다고 봤다.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 표출이라는 점에서 주식시장은 당분간 횡보 내지는 기간조정 양상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주식시장의 글로벌 통화정책 공조,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동결 가능성 확대 등의 상승요인이 있지만, 밸류에이션 부담과 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가 이어지는 하락요인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주 발표할 미국의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에 주목했다. 그는 “물가지수 상승률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금융시장은 4월 FOMC의 금리동결과 점진적 금리인상에 대한 확신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 FF선물에 반영된 금리인상확률을 보면 4월은 0%, 12월은 53.7%다. 4월은 당연히 금리를 동결할 것이며 올해 한번의 금리인상 가능성도 낮게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달러인덱스의 하락이 추가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낮게 봤다. 현재 달러인덱스는 근 1년 반래 최저치인 94.37을 기록 중이다. 그는 “다만 ISM제조업 지표 상승 등 미국 제조업 경기 개선이 나타나고 있으며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통화정책이 금융시장에 충분히 반영돼 있다”며 “이를 감안하면 달러인덱스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시장에 대해서는 “삼성전자(005930)의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발표, 셀트리온 램시마 FDA 허가 발표 등 호재에도 차익실현에 치중하거나 2분기 우려감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결국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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