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여름 성수기 진입으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6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는 2분기인 5월과 6월에 황금연휴가 있다”라며 “7월부터는 전통적으로 여름 성수기가 시작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6월말 기준으로 2분기 패키지 송출객은 지난해보다 15.4%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별도기준 분기별 영업이익은 2분기에 61억원, 3분기에 15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5.3%, 5.3% 늘어난 규모”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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