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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정상의 풍경 외

문화부 기자I 2011.11.11 08:59:02
[이데일리 문화부]
정상의 풍경
스티브 태핀·앤드류 케이브
364쪽21세기북스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직원이다. 그들이 없다면 당신은 비즈니스를 할 수 없다. 권한을 위임하고 혁신을 장려하라.” 세계 정상급 CEO 200명과의 인터뷰를 했더니 답은 직원에 있었다. 이들 기업들은 1.8조달러, 이탈리아 경제규모와 맞먹는 수익을 내고 있다. 동서양을 아우른 리더들이 경제위기 이후 `리셋된` 경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말한다.

 
내 몸을 알고 싶다
스티븐 주안
340쪽청림출판
비밀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비밀을 담고 있으면 병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비밀이 있다는 자체가 병을 만드는 건지 내향적 성격으로 병이 생기는 건지는 알 수 없다. 세계인이 보낸 질문에 과학자·인류학자·교육자인 저자가 명쾌히 답한다. 왜 인간은 키스를 할까, 오페라가수들은 왜 뚱뚱할까 등 인간 몸에 관한 150여가지 궁금증을 풀어준다.
 
이게 다 야구 때문이다
서효인
288쪽다산북스
한국 프로야구와 함께 태어나 자라온 시인이 `서툰 제구력으로 던졌다`는 산문집. 야구에 대한 애정을 가득 실었다. 경기에 졌을 때 분노 다스리는 법, 야구장에서의 징크스 등을 설명하고 야구용어까지 세심히 챙겼다. 하지만 별미는 야구에 빗댄 인생철학. “우리는 대부분 2군이거나 후보”지만 그 이닝 끝에 있을 역전만루홈런을 기대한다고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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