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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 영향력 `세계 7위`

이창균 기자I 2011.10.21 08:51:33

日 글로벌 파워도시 지수(GPCI) 조사 결과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일본 모리기념재단이 세계 35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국제적 영향력을 측정하는 `글로벌 파워도시 지수(GPCI)`조사에서 서울시가 역대 최고인 7위를 기록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모리기념재단은 2008년 이후 매년 도시연구 분야 권위자인 피터 홀과 사스키아 사센 등의 자문을 받아 GPCI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대상 도시 거주 경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설문조사와, ▲경제 ▲연구· 개발 ▲문화· 교류 ▲거주 적합성 ▲생태· 환경 ▲교통· 접근성 등 6개 분야에서 OECD· UNESCO 등 국제기구 통계자료와 자체 조사 결과를 종합 산출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4단계 상승한 8위를 기록했고 이번에 7위로 최고 기록을 내는 등 3년간 13위에서 6계단 뛰어올랐다. 뉴욕· 런던· 파리· 도쿄는 4년 연속 톱 4를 기록했다. 다른 아시아권 도시 순위는 ▲싱가포르 5위 ▲홍콩 8위 ▲베이징 18위 ▲상하이 23위 등이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그간의 정책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시민 복지와 거주의 질 개선, 일자리 창출 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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