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신영증권은 2일 GS건설(00636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2분기 해외 수주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매수 A)과 목표가(15만2000원)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수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22%, 14%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내 토목 현장의 원가율 상승과 판관비 증가로 예상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그러나 "부진한 실적보다 2분기 해외 수주 모멘텀과 국내 분양 경기 활성화에 따른 수혜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종효 연구원은 또,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분양 재개에 따른 주택 매출의 점진적인 회복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GS건설, 늘어날 수주에 주목하라..목표가↑-맥쿼리
☞GS건설, `1Q는 부진..2Q부터 달라질 것`-우리
☞1순위 `만능통장` 활용 전략은[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