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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P, LG전자 등 스마트폰 업체 상대 소송 제기

김혜미 기자I 2010.07.11 16:46:02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무선 이메일 기술 특허보유업체 NTP가 LG전자(066570)를 비롯한 스마트폰 업체들을 대상으로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NTP는 LG전자를 비롯해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HTC, 모토로라 등 6개 업체가 휴대전화로 이메일을 이용할 수 있는 자사 특허 기술을 불법 이용했다고 주장하면서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연방법원에 8일 오후 소송을 제기했다.

NTP는 앞서 블랙베리 제조업체인 캐나다의 리서치 인 모션(RIM)을 대상으로도 소송을 제기한 바 있으며, 지난 2006년 RIM이 6억1250만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법정공방을 마무리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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