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기자] 굿모닝신항증권은 11일 국민은행(060000)이 자사주를 취득하게 된다면 8월에 취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홍진표 애널리스트는 "국민은행은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필요할 경우 자사주 취득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만약 자사주 취득이 필요할 경우 현재시점 보다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시기전인 8월에 취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국민은행은 시장에서 예상하는 규모 이상의 자사주 취득 능력을 지고 지니고 있다"며 "그 이유는 현재 주가 수준이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국민은행 낮은 주가로 인한 높은 투자매력도를 기반으로 다양한 재무적, 비재무적 방법을 통해 자사주 취득 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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