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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수화물 주인은 80대 중국인 여성 A씨로 캐나다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을 거쳐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중이었다.
A씨의 기내 수하물에는 개별 포장된 면도날 7개가 한 상자에 담겨 바세린 통 안에 담겨 있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면도날은 뒤꿈치 각질 제거용으로, 면도날이 부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바세린 안에 넣어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진술과 그가 고령인 점을 참작해 출국 조치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환승장서 면도날 적발
"뒤꿈치 각질 제거 용"
국정원·경찰 조사 후 출국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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