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탑이 이번 국책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연구개발로 축적된 ‘자동차 전장용 비대층 다층 PCB 양산 제조기술’을 정부로부터 인정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와 세미파워렉스, 한국자동차연구원(KETECH), 한양대학교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이번 연구개발은 총사업비 50억여원이 소요되며 (주)블루탑이 사업을 총괄 진행한다. 사업은 올해 7월부터 시작해 오는 2027년 12월 종료 된다.
차세대 인버터용 파워 모듈은 개발 완료될 경우 전량 현대차 그룹 완성 전기차와 현대모비스 등 글로벌 전기차 부품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현대차 그룹과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에 자동차 전장용 PCB를 공급하는 (주)블루탑은 지난 해 480억, 올해 600억, 2025년 700억 여원의 실적을 올려 코스닥 시장으로의 IPO(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주)블루탑은 지난 2016년 8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고,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