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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목표로는 중견기업의 사업 재편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조성, 지역균형 발전 도모를 위한 지역라운드 확대 개최, 국가전략산업 관련 스페셜라운드 개최, 국내 벤처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해외펀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엔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창업지원기관 등 관계자 100여명이 현장을 메운 것으로 전해졌다.
유전자 가위 기술로 84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한 실리콘밸리 바이오 스타트업 ‘GenEdit’의 창업자 이근우 대표는 키노트 스피치에 나서 유전자 치료제와 국내 바이오 시장의 가능성에 대해 재조명했다. 또 퀀텀벤처스코리아의 ‘미래 모빌리티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우리자산운용의 ‘글로벌파트너쉽펀드 5호’ 등이 소개됐다.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넥스트라운드는 기존의 투자유치 IR 플랫폼을 넘어 대한민국 벤처 생태계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벤처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벤처 생태계가 ‘연결을 통한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올 한해 넥스트라운드에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