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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은 지난 1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 토파즈홀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11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이다. 올해는 총 414점의 작품을 접수됐다.
행사에서는 전통시장의 미래고객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에서 총 18건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작을 그린 18명의 어린이에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상, 전국상인연합회장상이 수여됐다.
소진공은 우수작을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대전역과 서울역에서 순차적으로 전시한다. 대전역 KTX역사 2층에서는 8일까지, 서울역 KTX역사 2층에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전시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 수 있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믿고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