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펀딩포유는 칭찬 메달쿠키를 만들 수 있는 쿠키커터 제조업체 마이쿠키디어의 후원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마이쿠키디어는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선정된 4개 업체 중 하나이다.
강남구 청년창업센터는 관내 청년창업가들을 지원해 제품을 알리고 시장성을 검증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 달 펀딩포유와 협약을 체결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쿠키커터는 쿠키를 찍어내는 틀로 마이쿠키커터는 3D 프린터를 활용해서 만든다. 이번에 출시되는 마이쿠키커터의 커터를 사용하면 누구나 받아보고 싶었던 ’참 잘했어요‘ 와 같은 칭찬 메달 쿠키를 만들 수 있다. 쿠키커터의 디자인이 메달 형태로 끈만 달면 누구에게나 쿠키를 걸어줄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어 먹는 즐거움은 물론 격려와 칭찬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목표금액은 300만원이며 기간은 11월30일까지다.
마이쿠키디어 김남현 대표는 “우리나라는 타인에 대한 인정과 칭찬이 부족하다”며 “쿠키 하나로 문화를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겠지만 달콤한 쿠키를 나누며 서로를 인정해주고 칭찬하는 분위기가 고양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