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이벤트는 현대차의 내수용과 해외판매용 차량은 성능이 차이난다는 세간의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소나타 보유고객들 앞에서 직접 두 차의 충돌을 시연한 것이다. 충돌결과 차의 손상정도와 더미 피해정도, 에어백 작동 등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곽 부사장은 “금년 초에 커뮤니케이션을 만들면서 (고객과) 소통에 적극 나서고자 했다”며 “(야외에서 하는) 이번 충돌시험은 위험성이 컸다.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했다”고 강조했다. 내부적으로 무모한 실험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고객에게 직접 충돌결과를 보여주는 게 오해 불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 단행했다고 했다.
그는 “이번 한번으로 (고객의) 오해가 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오해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충돌시험에서 안전문제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고 했다. 비용은 약 10억원이 들었다고 한다.
▶ 관련기사 ◀
☞알테어코리아, 대학생 제조SW 활용 컨테스트 성료
☞'SUV 질주에 브레이크' 국산 신형 세단 러시
☞현대차그룹, 소외계층 축구 꿈나무 지원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