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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오는 11월 공연을 앞두고 전배역 오디션을 실시한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고 있는 다섯 청년의 좌충우돌 창업 성공기를 그린 작품. 200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창작 뮤지컬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4 창작뮤지컬 해외지원사업’의 우수 재공연으로 선정됐고, 2013년부터 2015년 까지 3년 연속 진행된 일본 라이선스 투어와 2014~2015년 진행된 중국 라이선스 투어에서 전회차 매진을 이끌어냈다. 박호산, 송재희, 오의식, 윤나무 등의 배우들이 본 작품을 거쳐갔고 민우(제국의 아이들), 리키(틴탑), 동현(보이프렌드) 등은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1차 서류 전형은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18일 합격자 발표 후 2차 실기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9월부터 연습에 들어가 11월 13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오디션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총각네 야채가게’의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usicalchonggak)과 트위터 (https://twitter.com/musicalchonggak)에서 확인가능하다. 02-332-4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