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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가 관리해 온 파산재단 가운데 파산절차가 진행 중인 곳은 49개다.
예보는 지난 10일 예보 본사에서 이들 파산재단에서 근무하는 관재인 36명을 불러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파산재단의 회수 극대화 및 효율적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서울중앙지법 파산부 부장판사와 감사교육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 간 업무 협조 체계를 강화했다.
곽범국 예보 사장은 “2011년 이후 발생한 대규모 부실저축은행 정리는 마무리 됐지만 저축은행 파산으로 인한 피해자의 아픔은 끝나지 않았다”며 “회수 최일선 현장인 파산재단의 노력이 저축은행 피해자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