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31일 iMBC(052220)에 대해 콘텐츠 한류와 해외 직접구매 신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현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웹하드 사업정상화로 올해 2013년 수준의 매출액을 회복할 것”이라며 “중국쪽 콘텐츠 공급단가 인상효과가 올해 본격 반영돼 영화, 해외드라마, 애니메이션 비중이 작년 16%에서 올해 20% 이상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직접구매 사이트 아이포터는 주력사업인 배송대행에서 나아가 해외 큐레이션 쇼핑몰 운영, 한류 콘텐츠 역직구 사업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올해 해외 직구 예상금액은 전년비 60%, 중국의 한국 역직구 예상금액도 전년비 70%로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