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무제한 요금제와 아이폰, 단통법 효과 등으로 가입자 1인당 월별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사용량은 3분기에 3.8GB까지 올라왔다”며 “새로운 고가 요금제 가입자 유입으로 추가적인 가입자당평균수익(ARPU) 상승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올해 3분기 실적도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성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1% 감소한 2조 7600억원, 영업이익은 17% 늘어난 1745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 1638억원을 웃돌았다”며 “마케팅 비용은 예상 수준이었으나 단말기 마진 부분이 예상보다 더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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