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퀴즈 대회는 어린이의 안전 의식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민·관·기업 합동으로 6년 전부터 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9만7000여 명의 어린이가 온라인 예선에 참가한 대규모 행사다.
예선은 오는 4월 17일까지 키즈현대 홈페이지(http://kids.hyundai.com)에서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이나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퀴즈는 교통·생활·화재 안전 등 9개 분야에서 40개 객관식 문제로 출제된다.
현대차는 17개 시·도별로 성적 우수자 100명을 뽑아 오는 4월 27일 서울 광나루시민안전체험관과 키즈오토파크(광나루)에서 본선 퀴즈 대회도 연다.
본선 우수 성적 어린이는 안전행정부 장관상(2명), 현대차 대표상(2명), 안실력 대표상(2명), 후원기관 대표상(26명)을 받는다. 저학년에게는 장학금, 고학년에게는 해외 안전문화 연수 기회도 준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 행사가 어린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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