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임직원 5만여명은 전국 1700여 개의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미 주요 계열사인 삼성전자(005930) 직원들은 지난 2일 경기 용인시에 있는 여성 노숙인 시설 ‘영보자애원’에 찾아가 대청소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삼성 전 계열사 임직원들은 사회복지시설들의 대청소와 시설 정비를 할 뿐만 아니라 사업장 인근 공원과 하천의 환경정화, 농어촌 일손 돕기 등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지역 경로당 36개소를 방문해 대청소를 할 예정이고, 삼성테크윈은 경남 창원 인근의 봉암 갯벌, 마산 저도, 안민동 하천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자매결연마을을 방문해 모판에 볍씨를 파종하는 등 농사 준비를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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