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모간스탠리는 31일 신세계(004170)의 온라인몰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63만원에서 6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모간스탠리는 "백화점과 할인매장 모두에서 견조한 매출 성장세가 유지되는 덕분에 신세계는 3분기에도 강한 이익 모멘텀을 보여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특히 최근 개설한 온라인몰이 장기적 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모간스탠리는 "7월말 오픈한 이마트몰의 기여도가 올해 전체 이마트 매출의 1.6%에서 2013년에는 5.1%로 상승할 것"이라며 "일단 판매 규모가 분기점을 넘어서면 영업이익마진은 금방 턴어라운드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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