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노트북 `무게·성능·디자인 다 챙겼다`

조태현 기자I 2010.02.22 11:03:00

1kg 초반대 넷북·노트북 2종 출시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휴대성을 높인 1kg 초반대의 노트PC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10.1인치 화면과 1.2kg의 `엑스노트 미니X200`, 11.6인치 화면과 1.39kg의 `T280`이다.

`엑스노트 미니 X200`에는 인텔의 2세대 미니노트PC 플랫폼 `파인 트레일 엠(Pine Trail-M)`이 적용됐다.

또 1366x768급 고해상도 LCD, ATOM N450 프로세서 등을 적용해 미니노트PC 중 최고 사양을 자랑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엑스노트 T280`는 인텔 코어2 듀오 SU7300, 2GB DDR3 메모리, 1366x768급 해상도 LCD 등이 적용됐다.

LG전자는 주름치마를 형상화한 검은색과 분홍색의 외부 덮개와 은색의 내부 디자인 조합으로 명품 가방과 같은 느낌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두 제품은 홈네트워크 기술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인증을 받아 인증 기기 간 음악·사진·비디오 등 디지털 콘텐트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이태권 LG전자 한국HE(Home Entertainment)마케팅팀장은 "성능과 디자인, 휴대성을 강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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