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박종우 사장과 임직원들이 경기도 수원 화서동에 위치한 동광원을 찾아 보육원 어린이들과 시설 외벽에 그림을 그리는 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기의 수원, 대전, 부산 등 3개 사업장 80개 봉사팀 8000명의 임직원들은 매달 자발적으로 봉사기금을 적립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과 시설에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을 나누고 있다.
박 사장은 "낡고 어둡던 벽이 벽화작업으로 밝고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변했다"며 "이와 같이 각자의 인생도 밑그림과 색칠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크게 바뀐다"고 어린이들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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