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 5~60㎜ 비…충청 오전부터 소나기 서울 아침 26도·낮 32도…전국 최고 37도 체감온도 33도 이상·열대야 지속…온열질환 주의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토요일인 25일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겠다. 충청권에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겠다.
초복을 하루 앞둔 14일 제주시청 인근 버스정류장에 폭염피해에 대비한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이 작동되고 있다. (사진= 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경기북부와 서해5도에는 20~60㎜, 서울·인천·경기남부에는 5~40㎜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북부내륙·산지에는 20~60㎜, 강원중·남부내륙·산지에는 5~40㎜의 비가 예보됐다. 충청권은 오전부터 저녁 사이 대전·세종·충남과 충북중·북부를 중심으로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며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아침 26도, 낮 최고 32도를 기록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고, 강원영동과 일부 충남,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는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겠다. 기상청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한낮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