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희토류 광산개발업체 USA레어어스(USAR) 주가가 도널드 트럼프의 대중 관세 부과 경고와 미 정부의 핵심광물 비축 확대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오후1시17분 USA레어어스 주가는 전일대비 23.72% 오른 40.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강세로 출발한 주가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우며 24% 가까이 급등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는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를 강화한 데 대해 “11월 1일부터 100%의 보복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미·중 무역 긴장이 다시 고조됐다.
중국은 최근 기존 통제 품목 외에 5종의 희토류 원소를 추가로 수출 제한하고, 정제 기술과 장비, 인력까지 규제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미국 내 희토류 관련주들은 이날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같은시각 크리티컬메탈스(CRML)는 54%, 에너지퓨얼스(UUUU)는 18%, 엠피머터리얼즈(MP)도 24% 오르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 국방부가 10억달러 규모의 핵심광물 비축에 나선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미 정부의 공급망 강화 정책이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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