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클라우드 인프라기업 코어위브(CRWV)가 비트코인 채굴 기업 코어사이언티픽 인수를 다시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월가에서는 이번 인수가 코어위브 성장전략의 일환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코어위브와 코어사이언티픽의 인수가 수주내로 성사될 것이라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3월 나스닥시장에 상장한 코어위브는 이후 AI붐에 힘입어 한 분기동안 336%나 급등했다.
이번 인수 추진에 대해 월가에서는 전력 인프라 확보를 통해 코어위브가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날 모건스탠리의 케이스 웨이스 애널리스트는 “전력공급은 코어위브 성장의 주요한 제약요소였다”며 “두 회사가 지난 1년간 10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만큼 인수가 성사되면 더 나은 조건으로 코어위브는 전력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바클레이즈의 라이모 렌츄 애널리스트는 “코어웨브는 이미 코어사이언티픽의 최대고객으로 590메가워트의 인플라를 사용 중”이라며 “두 회사의 결합은 코어위브 입장에서 인프라에 대한 통제력을 높이고 향후 성장 여력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