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다이아몬드백 에너지(FANG)가 30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장 마감 후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는 석유 생산량 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호실적을 발표했으나, 시간 외에서 주가가 1.06% 하락해 199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OPEC+ 국가의 원유 감산이 수요 감소를 상쇄했다는 점이 석유 생산 업체인 다이아몬드백의 호실적 기록에 도움이 됐다.
팩트셋에 따르면, 다이아몬드백은 올해 1분기 주당 4.50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의 추정치를 4센트 상회한 수치다.
매출은 22억 3천만 달러로 예상치 21억 달러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