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2일부터 이틀간 대정부 질문
野 `명품백 수수` 의혹에 與 `몰카공작` 반박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회가 22일 본회의를 열고 비경제 분야(정치·외교·통일·안보·교육·사회·문화)를 시작으로 대정부 질문을 이틀 간 한다.
|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설훈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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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정부 질문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과 대북 정책 노선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두고 여야가 대립할 전망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김 여사의 ‘국정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법무부 장관 등에 집중 질의한다.
반면 국민의힘은 야당의 이 같은 공세를 ‘몰카공작’이라며 반박한다. 이외 의사 증원에 따른 정부 대책과 준비 상황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